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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M 리셀 사업자등록 해야 할까? 개인 판매와 사업의 기준

 KREAM에서 운동화나 의류를 판매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듭니다.

“KREAM에서 몇 개 정도 팔면 사업자등록을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KREAM 판매 횟수에 따라 ‘몇 개까지는 개인 판매, 몇 개부터는 사업자’라고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판매 횟수 하나가 아니라 판매 목적, 반복성, 상품 매입 방식, 수익을 얻기 위한 활동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국세청은 사업상 독립적으로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KREAM에서 개인 물건을 한 번 판매했다면?

예를 들어 집에 있던 운동화를 더 이상 신지 않아 KREAM에서 판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것만으로 계속적인 리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매입한다
→ KREAM에서 판매한다
→ 판매대금으로 다시 상품을 매입한다
→ 다시 KREAM에서 판매한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된다면 단순한 중고물품 처분보다는 계속적·반복적인 판매 활동에 가까워집니다.

국세청도 온라인을 통한 판매의 경우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반복적인 판매를 한다면 사업자등록과 세금 신고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KREAM 리셀러가 확인해야 할 4가지

사업자등록 여부를 생각할 때는 다음 네 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할 부분생각해 볼 질문
판매 목적처음부터 판매할 목적으로 상품을 구입했는가?
반복성상품 매입과 판매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가?
수익 목적가격 차이를 이용해 수익을 얻으려는 활동인가?
거래 규모시간이 지나면서 매입·판매 규모가 커지고 있는가?

예를 들어 사용하던 신발 2켤레를 정리하는 것과, 판매할 신발 10켤레를 매입해 KREAM에 올리고 판매 후 다시 매입하는 것은 같은 상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KREAM에서 5개 팔았는데 사업자인가요?”처럼 판매 개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리셀러에게 중요한 것은 ‘매출’보다 거래 구조다

리셀 초보자가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있습니다.

“아직 많이 못 팔았으니까 사업자등록은 나중에 해도 되겠지.”

그런데 사업 여부를 단순히 매출액 하나로 판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두 사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A씨

집에 있던 운동화 3켤레를 처분했습니다.

  • 별도의 상품 매입 없음
  • 사용하던 물건 처분
  • 일회성 판매

B씨

KREAM에서 판매하기 위해 상품을 계속 매입합니다.

  • 상품 매입
  • KREAM 판매
  • 판매대금 회수
  • 다시 상품 매입
  • 반복적인 판매

두 사람 모두 KREAM에서 판매했지만 판매 활동의 목적과 구조가 다릅니다.

특히 B씨처럼 처음부터 상품을 매입해 계속 판매하는 방식이라면 사업자등록과 세금 문제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KREAM 개인 판매자니까 사업자등록이 필요 없다”는 생각은 주의해야 한다

KREAM에서 개인 회원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과 세법상 사업자등록 의무가 있는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플랫폼에서 개인 판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 판매 활동까지 모두 개인의 단순한 물품 처분으로 인정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반대로 KREAM에서 한두 번 판매했다고 해서 무조건 사업자로 판단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거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업자등록을 생각하고 있다면 매입 증빙부터 챙겨야 한다

리셀을 계속할 계획이라면 사업자등록 여부와 별개로 매입 증빙을 처음부터 관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자료를 보관해 두는 것입니다.

  • 상품 구입 영수증
  • 카드 결제 내역
  • 계좌이체 내역
  • 온라인 주문내역
  • 상품 구입일
  • 상품명과 사이즈
  • KREAM 판매가격
  • KREAM 정산금액
  • 판매 수수료
  • 배송비 등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이 자료가 쌓이면 나중에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았고 실제로 얼마가 남았는지”​를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리셀러 입장에서는 판매금액과 실제 이익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REAM에서 30만원에 팔았다고 30만원을 번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20만원에 매입하고 KREAM에서 30만원에 판매했다고 해보겠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10만원이 남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계산은 다릅니다.

판매가격 30만원
- 상품 매입가격
- KREAM 판매 관련 비용
- 배송 등 기타 비용
= 실제 남은 금액

따라서 리셀러의 세금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매출과 순이익의 차이부터 알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실제 숫자를 넣어 자세히 계산해 볼 예정입니다.

직장인이 KREAM 리셀을 하면?

직장을 다니면서 KREAM 리셀을 부업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도 “직장인이니까 개인 판매로 보면 된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인의 근로소득과 별도로 계속적인 판매 활동을 통해 사업소득이 발생하는 구조라면 사업자등록과 세금 신고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신규 사업자의 경우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을 시작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KREAM 리셀 사업자등록,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하던 물건을 가끔 처분한다

→ 사업자등록 여부를 단순히 KREAM 판매 횟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음

판매할 목적으로 상품을 매입한다

→ 사업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상품을 매입하고 KREAM에서 반복적으로 판매한다

→ 사업자등록 및 세금 신고 의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리셀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 매입 증빙과 판매·정산 내역을 처음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음

핵심은 ‘몇 개 팔았느냐’가 아니다

KREAM 리셀 사업자등록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몇 개 팔았느냐”라는 숫자 하나가 아닙니다.

왜 상품을 샀는지,
왜 판매하는지,
판매가 반복되는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지

이 네 가지를 자신의 거래 형태에 대입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리셀을 단순한 중고물품 정리가 아니라 상품을 매입해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면 사업자등록과 세금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은 사업자등록과 관련해 국세상담센터 126 및 관할 세무서를 통한 상담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REAM에서 몇 개까지 팔면 사업자등록을 안 해도 되나요?

판매 개수만으로 일률적인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판매 목적과 반복성, 매입 방식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Q. 내가 사용하던 운동화를 KREAM에서 판매해도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나요?

단순한 개인 물품 처분과 계속적인 판매 사업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회성 처분인지 반복적인 판매 활동인지가 중요합니다.

Q. KREAM 개인 판매자는 사업자가 아닌가요?

KREAM에서 개인 자격으로 판매하는 것과 세법상 사업자등록 대상인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Q. 리셀을 시작하면 바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나요?

판매를 사업으로 시작하는 경우 사업자등록 시점과 관련한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Q. 다음으로 무엇을 알아봐야 하나요?

사업자등록 여부를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는 KREAM에서 발생한 판매금액을 매출로 어떻게 보고 실제 순이익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입니다.


다음 글

KREAM 리셀 매출은 얼마로 잡을까? 판매금액과 실제 순이익 계산하는 방법

30만원에 판매했다고 해서 30만원을 번 것은 아닙니다.
다음 글에서는 매입가·KREAM 수수료·배송비를 넣어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 숫자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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