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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사업 수익은 얼마나 남을까? 매출과 순이익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리셀 사업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자금 관리가 단순합니다.

상품 몇 개를 구매하고 판매한 뒤 다시 상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하지만 거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지금 내 돈이 얼마지?”

“이 돈은 생활비로 써도 되나?”

“이번 달에 수익이 났는데 왜 통장 잔고는 별로 없지?”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사업 자금과 개인 돈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리셀 사업에서 자금 관리는 거창한 회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간단합니다.

사업에 사용하는 돈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돈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셀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금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리셀 사업에서 돈이 헷갈리는 이유

예를 들어 100만 원으로 리셀을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상품을 구매해서 판매한 뒤 통장에 120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이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만 원 벌었으니까 20만 원 써도 되겠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가 끝난 상품이 있어도 다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또 판매 과정에서 아직 정산되지 않은 금액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통장에 있는 모든 돈을 수익이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리셀 사업에서는 돈을 최소한 다음과 같이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업 원금
  • 재고 구매 자금
  • 판매 대금
  • 실제 수익
  • 개인 생활비

이 돈이 섞이기 시작하면 사업이 커질수록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사업 자금과 생활비를 분리해야 하는 이유

가장 쉬운 방법은 사업용 돈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돈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꼭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업용 계좌

상품 매입과 판매 대금 관리

개인 계좌

생활비와 개인 지출 관리

이렇게 나누면 돈의 흐름을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사업용 계좌에서 돈이 줄었다면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했는가?

판매 관련 비용이 발생했는가?

개인적으로 돈을 사용했는가?

사업용 돈과 생활비가 섞여 있으면 이런 확인이 훨씬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사업 원금을 정해 두자

리셀을 시작할 때 사용할 사업 자금을 먼저 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셀 시작 자금 100만 원

이라고 정했다면 처음에는 이 돈을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하면 현금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재고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시작

  • 현금: 100만 원
  • 재고: 0원

상품 구매

  • 현금: 40만 원
  • 재고: 60만 원

총 사업 자산을 단순하게 보면 여전히 100만 원입니다.

이후 상품을 판매하면 다시 현금이 늘어납니다.

이런 흐름을 기록하면 사업 자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판매 대금이 모두 수익은 아니다

상품을 판매하고 돈이 입금되면 수익이 생긴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판매 대금에는 원래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한 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상품 구매 비용: 10만 원
  • 판매 금액: 15만 원

15만 원이 들어왔다고 해서 15만 원을 번 것은 아닙니다.

먼저 10만 원의 원금을 회수해야 합니다.

판매 과정에서 2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면 실제로 남는 돈은 3만 원입니다.

간단히 보면,

판매 금액 15만 원

  • 매입 비용 10만 원
  • 판매 비용 2만 원
    = 실제 수익 3만 원

이렇게 구분하지 않으면 사업 자금을 생활비처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에서 번 돈을 바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

리셀 사업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바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계속 운영하려면 다음 매입을 위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자금이 100만 원이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3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바로 30만 원을 모두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사업 자금은 처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반대로 일부를 사업에 남겨두면 매입할 수 있는 규모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모든 수익을 다시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미리 기준을 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일부는 사업 자금으로 유지
  • 일부는 개인적으로 사용
  • 일부는 예비 자금으로 보관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업 자금에는 여유 자금도 필요하다

사업 자금 100만 원이 있다고 해서 100만 원을 모두 상품 구매에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배송비가 예상보다 많이 발생
  • 반품 처리 필요
  • 판매 대금 정산 지연
  • 기존 재고가 예상보다 늦게 판매
  • 갑자기 좋은 매입 기회 발생

모든 돈이 재고에 묶여 있다면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업 자금 중 일부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얼마를 남겨야 한다는 숫자가 아니라 모든 돈을 재고에 넣지 않는 것입니다.


매입 가능한 돈과 전체 자금을 구분해야 한다

사업용 계좌에 2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200만 원어치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비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구분금액
사업 계좌 잔액2,000,000원
예정 비용-200,000원
예비 자금-300,000원
실제 매입 가능 자금1,500,000원

이렇게 구분하면 충동적으로 모든 자금을 매입에 사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 돈을 사업에 추가할 때도 기록한다

리셀을 하다 보면 개인 돈을 추가로 넣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 자금이 부족해서 개인 계좌에서 50만 원을 옮겼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는 그냥 돈을 넣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자금 추가: 500,000원

왜냐하면 나중에 사업 규모가 커졌을 때 현재 돈이 어디에서 왔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업 자금이 100만 원이었는데 중간에 개인 돈 200만 원을 추가했다면 총 투자 자금은 300만 원입니다.

이 기록이 없으면 나중에 실제로 사업에서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업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도 기록한다

반대로 사업용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면 이것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 사용: 200,000원

이 기록이 없으면 나중에 사업 자금이 줄어든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사업용 계좌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개인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필요하다면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업에서 개인 계좌로 돈을 옮기는 방법이 좋습니다.


월별로 사업 자금을 점검해 보자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체 자금 상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항목을 정리해 보세요.

현금

현재 사업용 계좌에 얼마가 있는가?

재고

판매되지 않은 상품의 매입 원가는 얼마인가?

정산 예정 금액

판매했지만 아직 받지 못한 돈은 얼마인가?

부채 또는 미지급 비용

앞으로 지급해야 할 비용이 있는가?

실제 수익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실제로 얼마가 남았는가?

이렇게 보면 단순히 통장 잔고만 보는 것보다 사업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리셀 사업 자금 관리 예시

처음 사업 자금이 200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단계. 사업 시작

  • 현금: 200만 원
  • 재고: 0원

2단계. 상품 매입

150만 원어치 상품 구매

  • 현금: 50만 원
  • 재고: 150만 원

3단계. 일부 상품 판매

100만 원에 구매한 상품을 130만 원에 판매

판매 관련 비용 10만 원 발생

  • 판매 대금: 130만 원
  • 원가: 100만 원
  • 비용: 10만 원
  • 실제 수익: 20만 원

이때 사업 전체에서 현금과 재고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130만 원 전체를 수익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금 관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부터 복잡한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정도만 기록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날짜내용들어온 돈나간 돈구분
8월 1일사업 시작 자금1,000,000원-사업자금
8월 3일상품 구매-300,000원매입
8월 10일상품 판매450,000원-매출
8월 12일배송비-4,000원판매비용

이런 기록만 계속해도 돈의 흐름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 나중에 스프레드시트나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셀 사업 자금 관리 체크리스트

계좌

☐ 사업용 돈과 개인 돈을 구분하고 있는가?

☐ 사업 관련 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가?


자금

☐ 처음 사업 자금을 기록했는가?

☐ 추가로 넣은 개인 자금을 기록했는가?

☐ 사업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는가?


재고

☐ 현재 재고에 묶인 돈을 알고 있는가?

☐ 현금을 모두 재고 구매에 사용하지 않았는가?


수익

☐ 판매 대금과 실제 수익을 구분하고 있는가?

☐ 모든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확인하고 있는가?


마무리

리셀 사업에서 자금 관리는 복잡한 계산보다 돈의 역할을 구분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다음 세 가지만 명확하게 구분해도 관리가 쉬워집니다.

  1. 사업 원금
  2. 실제 수익
  3. 개인 생활비

통장에 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아닙니다.

그중 일부는 다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업 자금일 수 있고, 아직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유지하기 위한 돈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리셀 사업을 오래 운영하려면 돈을 벌었을 때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돈은 무엇을 위한 돈인가?

사업 자금과 개인 돈을 구분하고, 재고에 너무 많은 돈을 묶지 않고, 실제 수익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면 사업 규모가 커져도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리셀 사업의 자금 관리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자금으로 시작할수록 현재 가진 돈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리셀 사업용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별도의 계좌를 사용하면 사업 관련 입출금을 구분하기 쉬워져 자금 흐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사업 수익을 바로 생활비로 사용해도 되나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다음 매입 자금과 예정 비용 등을 먼저 고려하지 않으면 사업 운영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Q. 사업 자금을 전부 상품 매입에 사용해도 되나요?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판매 지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자금을 여유 자금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Q. 개인 돈을 사업에 추가하면 어떻게 기록하나요?

개인 자금에서 사업으로 추가한 금액이라는 것을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두면 나중에 총 투자 자금과 실제 수익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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